내일 이맘쯤이면 기니를 향해 가는 비행기 안에 있을 것입니다.
첼시, 큰딸을 대학교(UC
Davis)에 두고 이제 센프란시스코를 출발합니다.
긴 안식년이었습니다. 회복과 새로운 만남
들과 제자양육이 있어 기뻤습니다.
이번에 제자양육을 한 형제에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떠나기전에 격려를 해 주려고 카톡으로
대화를 하였습니다.
"요즈음 매일 아침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의 만..
화이트 크리스마스 (2016.12.19)
시카고에서 눈이 온 첫날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경험 할수 없는.... 안식년이라 이렇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네요. 눈을 많이 기대한 우리 가족은 추워도 행복하기만 합니다.
한해를 함께 기도하며 M4 선교에 동행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새해에 체험하시고 축복의 통로까지 되시길 기도합니..
Bremen Hanmin Kirchengemeinde
Pastor Sangho Rhee
Anna-Stiegler-Str. 124 28277 Bremen
☎+49-(0)421-257-3831 (h.p)+49-(0)176-7242-4297
선교의 동역자이신 정 상 용 목사님!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늦가을의 날씨가 쌀쌀한데 건강하십니까?
시무하시는 교회와 교우들께서도 평안하신지요?
저희들은 기도와 물질로 끊임없이 후원해주시고 베풀어 주시..
샬롬.
평안하시지요? 주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곳 아사무시는 벌써 겨울이 왔습니다.
10월이 들어서 아침 저녁 어둡고 스산한 바람이 불더니, 짧디 짧은 가을은 몰아내고 찬 바람과 함께 겨울이 벌써 왔습니다.
그곳은 어떠세요? 그곳도 겨울이 가까워 오겠지요?
오늘 아오모리 dmv에서 면허증을 교부받았습니다. 여러 번 운전 시험에 떨어져, 많이 고민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미국과 달리 이곳은 자동차..
절대 실망 시키지 않으실 하나님 (2016.10.22)
“... never gonna let me down...” (...절대 나를 실망 시키 시지 않으실거야...) King of My Heart ( 내 심장의 왕 )이라는 찬양에서 나온 가사를 카나다, 몬트리올 불어권 선교 대회에서 주일 날 영어권 청년들과 예배를 드리면서 처음 들었습니다. 이 구절이 계속 저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면 듣고 또 듣습니다. 하나..
제자 양육의 기쁨 (2016.10.16)
“가서 제자 삼으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제자를 삼다보면 하나님의 기쁨을 느낍니다.
월십 (예배), 펠로십 (교제) & 디사블십 (제자양육), 이 3 기둥 이 바로 교회의 균형을 갖춘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디사블 십(제자양육)을 못 하도록 방해를 합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도 크리스 천이 예배와 교제만 열심히 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제자를 몇..
첫 열매를... (2016.10.7)
몬트리올 불어권 선교 대회를 마치고 시카고로 돌아왔습니다. 참 좋은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이찬규목사님과의 말씀과 만남을 통 해 진솔한 목회자, 사역자의 모습 보았습니다. “선교사로써 끝까 지 변치 않는 믿음, 영성을 간직 하리라”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몬트리올 연합 장로 교회의 영어권 청년들에게 말씀을 전했고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25년전의 저의 모습..
'모트리엘, 카나다에서 2016.9.30
참 아름다운 모트리엘에서 불어권 선교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호수가 있는 수양관에서 첫날을 보내고 선교 사님들과 만나 교제를 나누며 많은 힘과 격녀를 얻었습 니다. 그리고 지역 교회에서 성도님들과 함께 첫 집회 가 있었습니다.
복음만으로 다시 무장되는 시간입니다. 아주 소수의 한 인 교인들이 아주 큰 행사를 4년마다 주체하여 주님의 역사를..
아프리카 기니 선교사 "역사의 주인공" (2016.9.16)
제자 양육을 받고 싶다고 계속 연락이 옵니다. 켈리포니아 에서도 연락이 와서 카톡 비디오 대화로 제자 양육을 시작하 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떠거운 반응을 보면서 하나님을 따라 가려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신난다'라고 외칩니다. “왜 제자 양육을 받고 싶어 하십니까?” “새벽 3시에 깨어 났는데 선교사님이 계속 생각이 났고 제..
선교의 동역자이신 정 상 용 목사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뜨거웠던 폭염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온을 보이고 있는 초가을입니다.식을 줄 모르던 뜨거운 열기가 점차 줄어들고 오지 않을 것처럼 여겨졌던 시원함이 찾아오는 자연의 법칙을 통해서 여전히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들을 운행하고 계심을 실감하게 됩니다. 선교지 역시,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심으로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
제자 만들기 2부 (2016.9.9) “제자훈련이 아니라 제자양육이라는 단어에 강하게 꽃혔구요...”라고 메세지를 보내오시면서 제자 양육을 받고 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벌써 2명과 제자 양육을 시작하고 (영어권) 그리고 조만간에 한어 권에 계신 분들과 제자 양육을 하게 될것입니다. 시카고에 있는 미션교 회와 살렘교회의 목사님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제자 양육을 하기로 했습니 다. ..
맨발의 부족 아이들 2016.8.26
맨발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루 한끼를 먹 으며...
돌맹이가 많은 흙길을 걸으니 발을 다친 아이들 을 자주 봅니다.
저를 찾아왔던 아이들은 이렇게 한 의자 둘이서 사 이 좋게 앉습니다.
먹을 만한 것이 있어 나누어 주었습 니다. 다 먹고나서 부족 할 것 같아 “하나 더 줄까? ”
“아니요. 괜찮습니다.” 욕심도 부리지 않는 아이들이 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고장난 차
2016.8.13
부족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그 다음 날 아침에 부족 마을 어른들과 모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3-4 명이 올줄 알았는데 60-70 명의 어른들과 아이들
이 몰려와서 제가 도착 한 것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을 항상 그랬
듯이 저의 손을 서로 잡으려고 했고 저의 하얀 팔을 만지는 아이들도 있었습
니다.
부족 마을 사람들은 “이제 당신은 '삼부야 카'입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