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살후 3:1-2)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사랑이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하시는 일들 위에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문안 드립니다.
지금 케냐는 ..
FOLLOWING & FINISHING | 2018년 4월 16일 외로워지려고했습니다
안식월을 시작한지 벌써 5주가 지났습니다. 어제 첫 주일 설교를 하고 교회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 일대일 제자양육을 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는 목요일부터 카톡 비디오 로 이번 주부터 6주 동안 제가 쓴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제자들"이란 책을 교제로 시작합니다.
하나님..
2018년 3월 3일
안식월을시작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500년전으로 갔다가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하는 생각
을 세삼스럽게 해 봅니다.
'복음을 접할 수 없
는 이들에게 함께 가자’는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 곳입니다.
미국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아내와 저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막내 크리스
타가 '살아났..
건기철이 되면 부족 마을 사람들은 집 주위를 밤에 태웁니다. 왜냐하면 지푸라기 지붕으로 만들어진 동거란
흙집들은 불사태가 일어나면 순식간에 타 버리기 때문입니다. 15년전에 38개의 집이 2시간만에
완전히 타 버린적이 있었습니다. 몇일전 수업중에 타는 냄새가 나서 창문밖을 보니
불이 우리 학교 교실 옆까지 와 있었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그의 없어서 쉽게 불을 끌수 있었고
..
건기철이 되면서 사방에 먼지가 잔득 쌓이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교회에도, 교실에도, 집에도 가는 곳마다 쌓여 있는 먼지.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
그러나 새해는 평화롭게 시작 되었고 계속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커피 나무를 교실옆에 심었습니다.
몇년전에 씨앗을 가져와 집뒤에 검은 프라스틱 봉지에
30개 정도를 심어 주고 ..
Dear co-workers and supporters,
Merry merry Christmas and a very Happy New Year!
We hope and pray that all of you and your family are doing well. May the lord continue to bless you throughout the next year!
Thank you so much for your blessings. We are so thankful for your love and continued prayer and support.
We are always encouraged to know that we have prayer warriors like y..
학교에 뱀이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놀라 저를 찾아 왔습니다.
저도 두려운 마음으로 긴 막데기 를 찾아 들고 뱀이 나타난 곳을 향했습니다.
부족 아이들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했고 두려워 했습니 다.
큰 뱀은 아니었지만 독사기에 조심스럽게 긴 막데기로 쳐 죽습니다.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Pastor! Pastor! Pastor!" (목사님!)하며 좋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 ..
노아가 (왼쪽)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아브라함에게 가르치는 모습입니다.
2002년에 데려와 키운 아이가 벌써
이렇게 의젓한 청년이 되었고 동역자
가 되었습니다. "Good morning my
son!" (굳 모닝 내 아들!) "Good
morning my father!" (굳 모닝 아버
지!) 오늘 아침에 나누었던 인사였습
니다.
아브라함은 새로 동참하는 형제입니
다. 지난 학기에 2개월 정도 봉사를
했던 형제인데 아직은..
어제 아침에 제네부와 그 남편 파마닝이 센터에 왔습니다. 행설수설하던 제네부의 모습은 정
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3개월전부터 시작된 그의 이상한 모습은 여러분의 기도로 새롭게 변화
되고 있습니다. 아직 눈에서는 두려움이 보입니다. 그러나 입술로 예수님의 이름을 따라 부르
며 기도합니다. 눈물을 흘리던 파마닝도 미소를 짓고 회복한 아내를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
..
삼부야 마을에서 도착하자마자 안식년 동안에 쌓인 먼지를 쓸고 닦고 또한 그 동안 멈추었던 발전기도 다시 돌리고 태양열 전기도 다시 연결하고 해야 할일들이 태산 같아서 잠이 잘 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새벽 1시에 일어나 잠간 을 올립니다. 어제 아침에 제네부가 왔습니다. 그의 남편 (파마닝)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이 센터의 문지 기 역활을 해 왔습니다. 2002년, 저를 처음 만났을때 파마닝은 스스로 여기 밤 와치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