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 평안하셨는지요?

2023년 1월, 2월을 기점으로

75년전에 씁나티탐학교를 여섯 번째로 새롭게 개척하였습니다.

이 학교는 기독학교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명목상 기독학교로 남아있는 안타까운

학교가 되어버렸습니다. 학교선생님도 비기독교인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자연히 태국불교사상이 유입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학교는 소망이 있습니다.

아직 절반이나 되는 기독교인 교사가 있고 교장 선생님이 있습니다.

다시 불을 지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면 생기있는 학교로

탈바꿈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학교는 말씀을 자유롭게 전할 수 있는 특혜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복음과 연결된

복음음악, 복음국어, 복음미술을 적용하여 말씀의 접촉점과 양육의 기초를 닦고자 합니다.

그리고 학교 옆에 건물을 렌트 및 매입하여 주일학교 교회와 선교센타를

건립하여 복음에 합당한 제자양육을 진행하면 이 학생들이

진학 후에도 다시 와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져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

마침 22월6일부터 10일에 송탄중앙침례교회 박길호 담임목사님과

청년부 선교단기팀 16명이 이 씁니티탐학교를 포함한 4개 태국학교 900명 학생에게

워십공연과 여러 창의적 학습놀이와 사영리 전도와 복음소개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온 4개 태국학교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 수업을 중지하고 이 새로운 창의적 복음의 학습에 열광하며 뜨거운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0.6%의 복음화율을 가진 태국백성에게 종교의 자유가 있는 지금,

“복음의 즉시성”차원에서 에서 때를 얻든 못 얻든지 이 나라 백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순수한 태국어린영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손길이었습니다.

새로운 학교의 복음정착과 양육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풍성히 채우시고 넘치도록 부어주신 은혜가

교회와 목사님과 가족안에 늘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2. 28

태국선교사 이세우, 고세령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