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Friends, Mentors, and TPPM supporters,
How are you?
I pray that everything is going well with you.
My Haiti mission is all arranged.
I plan to leave at the end of February next year. After the Lord called me to the Haiti mission, I talked with a few missionaries in Haiti to find a place. I also talked with Dr. Gueson Charlot, president of Emmaus University. He graduated from Asbury Theological Seminary with a Doctor of Ministry, the same program which I graduated from. He wanted to work with me so he invited me to visit a school graduation to see if I would like to work with Emmaus University. So, I visited Cap Haitian in Haiti from Sept. 2-6 and visited a school graduation ceremony and a prison.
I learned a lot from this trip. I realized how blessed I am in the U.S, a country with good weather, air conditioner, washer and dryer, food that I can buy and eat when I want, and many things that I took for granted.
I am glad that the Lord called me to this mission even though some others tried to tell me not to go to Haiti because of gang violence and the unsettling political situation there. Cap Haitian is not safe in many places and there is a gate and a security guard at school because of that. Most places don’t have paved roads, so people drive in the dust and live in dust covered places. There is no electricity and water in most places and people carry a water jug to get water.
The prison in Haiti was the most horrible place I've ever visited. It was about the size of a big house. Over 1,000 people were packed in that place holding rusted bars crying for help. There was nowhere to lie down without touching shoulder to shoulder. I believe having hope for a better place after life in Heaven will be the only hope some can find, if they can find Christ.
I cried a lot after I came back when I thought about the prison conditions there. What I saw was hell. The prison feeds them once or twice a day. One person stayed in that prison for 12 years and hasn't been able to see a judge. The good thing is that there is no religious persecution in Haiti and books are welcomed. There is nowhere to teach or lead a worship service in Haitian prison. I wouldn't be working with prisoners directly in Haiti but focusing on distributing books to them. I went there with Dr. Guenson Charlot with two other students. After the visit, Dr. Guenson said he wouldn't be able to survive in that prison for not even two days.
I will be teaching a "Spiritual Discipline" class at Emmaus University in Haiti with my book, "A Guide to Inner Healing” and other books. The translators of Emmaus University already started translating three books into French and Haitian Creole. Also, I will be training pastors in Haiti
with the translated books. God is opening all the doors for me in Haiti to train the leaders.
I plan to quit working at Adam County Detention Facility at the end of Feb. 2022 and move to Haiti. I plan to come back during the school break in the Summer and Winter to visit my family and friends. I am learning the language now, and when I get to school, they will assign me a personal tutor and I will be teaching with a translator. God is moving fast and what He assigned me is to "Train the Leaders" and it seems God is leading me to do that in Haiti.
I was going to work with One Mission Society first since this organization sends missionaries to different countries. However, they first told me there was no place for me in Haiti, then they told me they would try to send me to Haiti, but they want me to go to many different universities to train leaders at the same time. I didn’t want to go to many places. The Lord called me to Haiti and Emmaus University wants to work with me. So I decided not to work with One Mission Society and just work with Emmaus University.
The school is in no situation to pay me so I wouldn't get paid. Their library has cracks on the floors and walls from the earthquake two years ago and they haven’t fixed it. There are hardly any textbooks for students because they don’t have any resources, so they study online. They do have computers at school to do research. TPPM will be raising funds for the books. Moreover, after I quit work, my social security can’t cover everything, but I have confidence that the Lord will provide everything as He has done so far abundantly.
I ask for your prayers for three books we will be printing in Haiti: “A Guide to Inner Healing” “Four Voices” and “Journey With Jesus” in French and Creole. We will be raising $10,000 for this book project.
Journey With Jesus animation part 2 movie project is $50,000 and so far $30,000 has been donated to this project. I appreciate all those who donated and prayed for this project.
Thank you so much for all your prayers and support for this project.
I will add some pictures here for you to see Haiti streets, school graduation, and outside of prison where the red shirt is Dr. Guenson and the other professor who works at Emmaus University.
Have a blessed day!
Yong Hui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문안 드립니다.
최근에 저의 아이티 선교 사역이 구체화 되어서 여러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편지를 드립니다. 저는 전 내년2월 말쯤에 그곳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주님이 저를 아이티 선교사로 부르신 이후, 저는 그곳에서 섬길 곳을 찾기 위해 몇몇 선교사님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엠마오스 대학의 학장이신 구에슨 샤롯 박사님과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학장님은 제가 박사 과정을 했던 에스베리 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입니다. 그분은 제가 엠마오스 대학에서 가르치기를 부탁하시며 저를 학교 졸업식에 초청하셨습니다. 저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아이티에 방문하여 머물며 엠마오스 대학 졸업식에 참석하고 그곳 교도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선교 여행은 제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미국은 기후가 좋을 뿐만 아니라 냉방시설이 되어 있고, 세탁기, 건조기가 있으며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사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이 풍성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당연히 여기며 살아갑니다. 반면 아이티는 가난할 뿐만 아니라 폭력이 난무하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그곳에 선교사로 나가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님이 그곳에 저를 불러 주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행중에 있었던 도시 캡 헤이튼은 아이티 북쪽 해안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안전하지가 못해서 학교에 경비가 있으며 문도 설치해 놓았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길이 비포장 도로이기 때문에 차가 다니면 먼지가 심하게 나는데 사람들은 이렇게 먼지로 덮여 있는 곳에서 살아갑니다. 대부분의 집에는 전기도 물도 없어서 사람들은 물동이를 가지고 물을 구하러 다닙니다.
저는 구에슨 박사님, 그리고 다른 두 학생들과 함께 그곳에 교도소를 방문했습니다. 방문이 끝나고 구에슨 박사님은 나는 이런 환경에서라면 이틀도 살아남을 수가 없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아이티에 교도소는 제가 이제까지 다녀 본 곳 중 가장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교도소는 큰 집 정도의 크기였는데 그곳에는 1,000명 이상의 재소자들이 있었습니다. 누울 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 차있는 그곳에서 재소자들은 녹 슬은 창살을 붙잡고 도움을 구하며 울부짖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예수님을 만났다면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일 것입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와서 그곳의 교도소 환경을 생각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본 모습은 지옥을 연상케 했습니다. 그곳 교도소에서는 하루에 한번이나 두 번 정도 먹을 것을 나눠 주는데 어떤 재소자는 그곳에서 12년을 살았지만 아직도 판사의 판결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아이티의 교도소에는 교육을 하거나 예배를 드릴 공간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기독교 신앙을 핍박하지 않기 때문에 교도소 문서 선교의 책들을 배포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곳 재소자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사역을 하기보다는 책을 배포하는 것 위주로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엠마오스 대학에서 “영적 훈련”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훈련하려고 합니다. 엠마오스 대학에서 강의를 할 때는 그곳에 영어를 통역하는 분이 저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통역할 것입니다. 교재로는 “내적치유 가이드”를 비롯해 다른 몇몇 책들을 사용할 것입니다. 엠마오스 대학에서는 교도소 문서 선교의 책 세권을 이미 불어와 아이티 크리올어로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아이티에 목회자분들도 책들을 사용하여 영적 훈련을 받으시도록 할 예정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리더들을 양성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이티에 영적 리더들을 훈련시키시고자 선교 사역을 빠르게 진행하고 계시며 그곳에 문을 열어 주고 계십니다. 저는 2022년 2월을 끝으로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아이티로 이주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학교가 방학인 여름과 겨울에 잠시 가족들과 지인들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그곳의 언어를 습득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선교 사역을 계획할 때 One Mission Society에서 파송을 받고 사역을 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연락을 취했을 당시, 선교사님들이 여러 나라를 다니며 사역을 하도록 하는데 아이티에는 섬길 자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곳에서는 저를 아이티로 파송하겠으니 동시에 다른 나라의 대학에 가서도 리더 양성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아이티로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아이티에 있는 엠마오스 대학에서 제가 그곳을 섬겨 주기를 원했기 때문에One Mission Society 에서는사역을 할 것이 아니라 엠마오스 대학에서 아이티를 위해 사역을 해야겠다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저에게 사례비를 줄 형편이 못됩니다. 그곳은 지진으로 인해 대학 도서관 바닥과 벽에 금이 가 있고 그것 조차 고치지를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곳에는 학업에 필요한 자료들도 없습니다. 학생들은 학과 공부에 필요한 교제가 거의 없어서 온라인으로 공부를 합니다. 교도소 문서 선교의 책들을 출판하기 위해서도 번역과 출판 비용 전액을 모금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변화 프로젝트 교도소 문서 선교에서는 이러한 실정에 맞게 출판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제가 아이티에서 생활을 하려면 저의 연금으로는 부족하나 주님께서 모든 것을 부족함 없이 채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내적 치유 가이드,” “네가지 음성,” “예수님과 걷는 길”이 아이티에서 잘 출판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이 아이티 문서 사역을 위해 미화 만 불을 모금할 예정입니다. 변화 프로젝트 교도소 문서 선교를 위한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 편지와 함께 아이티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예수님과 걷는 길 2편 에니메이션은 5만불 예산인데 3만불이 선교 헌금으로 들어왔습니다. 후원에 참여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셔서 형통하시기를 그리고 늘 주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이티 길거리 사진들, 학교의 건물들, 졸업식, 학교에서 가르치시는 선교사 부부, 그리고 교도소 정문앞에서는 빨간 티셔츠가 총장님 그리고 학교 교수님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영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