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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니 선교사 'FOLLOWING & FINISHING' 2018년 1월 15일
   

 


건기철이 되면서 사방에 먼지가 잔득 쌓이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교회에도, 교실에도, 집에도 가는 곳마다 쌓여 있는 먼지.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 
   그러나 새해는 평화롭게 시작 되었고 계속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커피 나무를 교실옆에 심었습니다.
몇년전에 씨앗을 가져와 집뒤에 검은 프라스틱 봉지에 
30개 정도를 심어 주고 간 학부모가 있었습니다. 
다 죽은 줄 알았는데 몇년 지난 지금 이렇게 잎파리 나온 나무가 
15그루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이 없는 토요일날 교실옆에 아이들과 함께 심었습니다.
이렇게 죽은 줄 알았던 씨앗에 살아 난 것을보면서 
언젠가는 우리가 심고 있는 복음의씨앗도 자라서 
열매를 맺을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주님, 건기철이라 답답한 저희 마음을 매일 새롭게 하시고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소서.
2. 주님, 복음의 씨앗이 우리 학생들을 통해 열매를 맺게 하소서.
3. 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사역을 함께 할 현지인 동역자, 
   거짓이 없는 동역자를 보내 주소서.

삼부야에서
김 자슈아, 사라 | 켈렙 & 크리스타 
(첼시-켈리포니아에서 대학를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