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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소식 | from the Chung’s 2015년 10월

지난 일년을 통해 감사드리며

 

저희들이 이곳 캄보디아에 정착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들의 첮 한해는 적응하는 시간, 또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

그동안 모든것이 순조로웠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닉키 선교사는 여러질병과 싸움을 치렀습니다.

수술 할뻔했덛 무릎통증,댕기열, 개미들에게 물려 몇주간 걷지못한 것,

머리에 곰팡이가 자란것 등등 이런저런 것들을 치러가며 무사히(?)

초병 신고식을 했습니다. 미국 선교사들의 말로는 댕기열에 두번째 걸리면

대부분 사람들은 사역지를 철수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희의 경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분명 하다고 생각합니다. 닉키 선교사가 무릎통증으로 힘들어 할때였습니다. (얼마전 3주간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매일 108개 개단을 상한 무릎으로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했었습니다. 아마 그때 더욱 악화 되었나봅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무릎을 고쳐주시고 통증을 걷어가 주세요.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바로 댕기 모기를 보내 댕기열에 걸리게 하셨습니다. 아니, 왜 아픈 사람에게 또 더 아픈 고통을 주십니까? 저희들은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 방법으로 일 하셨습니다. 열흘에 걸쳐

댕기열이 다 낳고서야 하나님의 방법을 알았습니다. 댕기열이 지나가고

모든 무릎의 통증이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참으로 희한한 일입니다.

그 후로는 그렇게 아팠던 무릎이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전능자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라고

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

 

언어 공부, 문화 공부, 사역 공부

 

저희들은 지난 일년간 이곳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고, 그리고 여러 사역지들을 둘러보며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언어는 계속 배우지만, 배우는것 만큼 잊어버리는 것도 많은것 같습니다.

때로는 왜 이렇게 어려운 언어를 배워야만 하나 하고 실망에 잠기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주님은 저희에게 도움을 주십니다
. 라디오를 틀고 운전을 하다보면 다 잊어버렸던

어들이 갑자기 머리에 떠오르곤 합니다. 저희 머리속 어느곳에 단어와 문장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것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조금씩 읽켜가며 이 단계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문화도 배워갑니다. 문제는, 좋지않은 문화도 배워간다는 것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대부분 상냥하고 예의가 바릅니다. 런데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들로

변합니다. 양보라는것은 없습니다. 자기만 빠져나가면 됩니다. 바쁜 출퇴근 시간에는 신호등 없는

모든 사거리들은 마비가 됩니다. 아무도 움질일수가 없는 그러한 교통 마비가 자주 생깁니다.

비가 올때에는 엄청 더 그렇습니다. 지난주에는 이 자그마한 시내안에서 네시간 동안 길에 서있었습니다.

그것을 뚤코(?) 나아가는 제 모습을 볼때 이곳의 좋지않은 문화속에 빠져 들어가는 제 자신을 봅니다. 주님, 조금만 더 인내하며 조금만 더 배려하는 마음 갖게 도와주세요.! 그동안 여러 사역지들을

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파트너쉽 팀과 함께 이웃 나라들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다녀 보았습니다. 곳곳마다 사역자를 세우셔서 일 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현지인 목회자, 현지인 평신도, 선교사, 후원자, 이들을 묶어주는 사역자, 등등 여러 가지 달란트를 가진자들을 곳곳에 세우셔서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저희 마음은 흥분(?) 되어 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사역들이 앞에 놓여 있는데 그중에 어떤 사역들을 더 해야될지.

캠퍼스 사역외에 앞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사역들은 고아원 사역, 기독교 학교를 세우는일,

도서실을 세워 그안에 기독 서적을 운영하는일, 방과후 기독교 프로그램 운영하는일, 등등 여러가지 사역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습니다. 아이디어는 많고 해야할일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마음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곳 젊은 현지인 목회자 가정들과 함께 교회 개척을

하는 것입니. 그들을 돕고 섬기고 힘을 북돋아 주는것입니다. !

이번 동남아 3개국 비젼 트립을 통해 배운것이 또 하나 있습니. 주님은 개개인 모두에게 엄청난

달란트를 주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의 달란트를 유용히 사용하고 계십니다. 희들은

기도 합니다. 저희에게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에 유용히 써 주시기를

이나라에 복음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을 이때에 그 물결의 일원으로 써 주소서. 리고 이 복음의

물결에 필요한 일꾼들을 세워주소서.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아멘!!



 

 



기도 제목
1) 하나님과 매일매일 함께 동행하도록!
2) 하나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크마이 언어를 속히 습득 할 수 있도록!
3) 하나님께서 NUM대학교 학생들에게 복음을 향한 마음을 열어 주시도록!
4) 하나님께서 계속 저희를 사용하셔서 이곳 동네 사람들과 사귀며 복음을 제시할수있도록!
5) 닉키 선교사가 섬기는 메시야 학교에서 미술학습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알아갈수있는 기회가 되도록!
6) 캄보디아에 1년간 나와있는 아들 제레미가 이곳에서 현지인들과 선교사들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섭리를 채험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