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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니 선교편지 - 매일 예배를 드리며 2015.8.23
   우리의 채플입니다. 언제나 예배를 드리러 갈때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며 감탄합니다. 수도에서 450 킬로나 떨어진 이곳에, 전기도 수도도 없는 이곳에 이런 채플이 세워졌다는 것이 기적 같습니다. 그러나 건물을 세우러 온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세워로 왔지요.
매일 예배로 학교를 시작합니다. 이번 학기가 시작하면서 졸업생들 중에 찬양을 하지 않는 아이들이 몇명 있어 염려가 됩니다. 이제 어른의 모습을 한 학생들입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밖에 할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저 학년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이 있어 염려가 됩니다.
     새롭게 1 학년으로 온 아이들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수업을 시작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제일 어리고 키가 작은 '벤시라'가 수업을 마치고 가면서 진지한 얼굴로 “God bless you.” [하나님의 축복이 당신에게.]라고 말하고 가면서 저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타타'는 “I love you, Madam Sarah.”[마담 사라,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아내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영어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이...)

1. 주님, 찬양 소리가 항상 채플에서 넘치게 하시고 주님의 제자가 양육되게 하소서.
2. 주님, 입을 닫고 있는 학생들을 만져 주시고 그들이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3. 주님, 이제 영어를 시작하는 새 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인내를 주소서.

김쟈슈아 & 사라 선교사
첼시, 켈렙 & 크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