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
안식월을시작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500년전으로 갔다가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하는 생각
을 세삼스럽게 해 봅니다.
'복음을 접할 수 없
는 이들에게 함께 가자’는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 곳입니다.
미국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아내와 저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막내 크리스
타가 '살아났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이제 13살이 되어 부족 마을 생활이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은 인도
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주님, 차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라는 기도를 아내가 밤에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있을 때) 미국에서 첼시가 쓰고 있던 차가 문제가 조금씩 생겨서 고쳐야 했고
또 우리 가족이 미국에
오며 차가 더 필요하기 떄문에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 다음날 새벽에 카톡이 왔습니다. "혹시 저
희 렉서스 suv 중고차가 있는데
필요하신가 해서요. 상태는 좋습니다."
믿음만으로 살겠노라고 결단하고
지금까지 우리의 필요을 위해 기도만 해 왔습니다.
이렇게 기도 응
답을 주실때마다 "신난다"를 외칩니다. 안식월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다 채워 주실것을 믿고 먼
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로 동행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주님, 안식월 동안 센터를 보호해 주소서.
2. 주님, 부족 마을을 떠나 미국까지 가는 여정이 평화롭고 순조롭도록 도와 주소서.
3. 주님, 안식월 동안 M4선교 동원이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켈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김 자슈아, 사라 | 켈렙 & 크리스타 (첼시-켈리포니아에서 대학를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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