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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니선교사 - 건기철의 위험한 불 | 2018년 2월 8일

 


건기철이 되면 부족 마을 사람들은 집 주위를 밤에 태웁니다. 왜냐하면 지푸라기 지붕으로 만들어진 동거란 
흙집들은 불사태가 일어나면 순식간에 타 버리기 때문입니다. 15년전에 38개의 집이 2시간만에 
완전히 타 버린적이 있었습니다. 몇일전 수업중에 타는 냄새가 나서 창문밖을 보니 
불이 우리 학교 교실 옆까지 와 있었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그의 없어서 쉽게 불을 끌수 있었고 
수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시간에 다시 불이 번져 우물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우물에서 물을 퍼서 불을 완전히 끌수 있었습니다. 큰 불사태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옆에 사진은 주일 예배를 마치고 학생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놀아야 하는 조그마한 놀이터인데 우리 학생들도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해 하면 잘 놉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주님, 불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센터를 보호하여 주소서.
2. 주님, 더운 건기철을 잘 견딜수 있게 건강과 힘을 주소서.
3. 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사역을 함께 할 현지인 동역자, 거짓이 없는 동역자를 보내 주소서.

삼부야에서
김 자슈아, 사라 | 켈렙 & 크리스타 (첼시-켈리포니아에서 대학를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