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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토) 목회서신


목회서신 / 목사님, 우리 언제 교회에서 예배 다시 드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했을 때에 많이 듣던 말은, “목사님, 우리 점심도 같이 하지

말고, 예배도 드리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교회평신도

지도자들과 상의하여서 우리 교회에서는 몇주 동안 점심을 같이 하지 않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CA주지사와 LA 시장, 그리고 우리 연회 감독님의 권고로 모든 교회에서 성도님들의

모임과 예배는 3 22 부터 멈추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 어리둥절하고 준비도 되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하면서 지낸지 2달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우리 모든 예배와 성경공부는 온라인을 통해 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주시는 모든 성도님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목사님, 우리 언제 교회에서 예배 다시 드려요?” 

많은 비즈니스들이 문을 열고 있는 상황이라서 교회는 언제 같이 모여 예배 드릴 있을까?

하는 질문입니다. 성도님들이 그립고, 카메라 바라보면서 혼자 설교하고 성경공부하는 것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고, 불편한 저로서는 당장이라도 문을 열고 예배와 모임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없습니다. 왜냐면, 모든 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지사와 시장, 그리고 연회의 권고도 들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준비가 되면 가장

기쁜 마음으로 성도님들을 나가 맞이할 것입니다. 그것이 7 혹은 8월이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지금은 기다림의 때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의 때에 필요한 것이 확신과 신뢰, 그리고 소망입니다

기다림의 때에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다. 물론, 두려워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을 없습니다. 하지만 염려함과 두려움은 우리를 조급하게 합니다

두려움은 우리를 조급하게 합니다. 조급하면 초조해 집니다. 초조해 지면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도자들을 믿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기다림의 때에 우리는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면서 조용히 준비해야 줄로 믿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은 온라인 예배 또한 온라인으로 헌금을 드리는 경험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들은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얼굴을 보면서 함께 모인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알았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 이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은 분명합니다.

    저는 지금 장차 찾아오게 개인적인, 목회적인, 사회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할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성도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하면서 우리가 찬양과 경배를 목소리 높여 같이 드릴 날을 기다리면서

준비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목사이석부 올립니다. 샬롬!